1. 한쪽으로만 씹는 습관

식사를 하다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한쪽으로 음식물을 씹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주 사용하는 치아는 식이섬유 등의 음식물이

치아를 닦아줘 치아가 더 깨끗하게 유지됩니다. 때문에 음식물을 씹을 때는

의식적으로 양쪽의 치아와 턱을 번갈아가며 사용하고, 오징어, 쥐포

등과 같은 딱딱하고 질긴 음식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차고 뜨거운 음식을 함께 먹는 습관

국, 탕, 찌개 등 뜨거운 음식을 먹고 바로 찬물을 마시는

경우, 급격한 온도 변화로 치아의 부피가 늘어났다

줄어들면서 치아 표면에 얇은 금이 생깁니다. 이때 이가

시린 증상이나 통증을 오래 방치할 경우 치아가 손상되거나

염증이 발생될 수 있으니 빨리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3. 탄산음료 마신 뒤 바로 양치하는 습관

음식 종류에 관계 없이 333법칙만 고수하다간 치아가 손상될 수 있습니다.

탄산음료나 술, 커피 등 산도가 높은 음식을 먹은 뒤 바로 양치를 할 경우

치아 표면이 산성을 띤 상태에서 치약의 플라그를 제거하는 성분인 연마제가

만나 치아 표면이 부식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탄산음료나 산도 높은 음식을

먹은 뒤에는 입안을 물로 헹구고 30분 뒤에 양치질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양치질 오래하는 습관

양치질은 하루 세 번, 3분 이내, 3분 이상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지나치게 세거나 장시간의 양치질은 치아를 예민하게 하고

잇몸을 약화하는 원인이 됩니다. 따라서, 한 번 할 때 3분으로

제한하고, 치실이나 치간 칫솔을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5. 흡연하는 습관

흡연을 하게 되면 담배에 포함된 니코틴과 발암 성분이 치아에

접촉하면서 치아의 색상을 탁하고 어둡게 만듭니다. 또한, 담배 연기가

입 안을 지나면서 구강을 건조하게 하여 세균 번식이 용이한 상태가 되기

때문에 세균 번식과 담배 연기의 냄새가 만나 구취가 심해집니다. 청결한 구강

상태와 건강한 삶을 위해 금연하는 것이 가장 근본적인 해결책입니다.